스시온파이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헌팅턴비치의 스시바 "스시온파이어" (Sushi on Fire) 어느 해 좋은 날, 반가운 손님과 함께 헌팅턴 비치를 찾았다.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옐프를 검색하다가 찾은 스시바, 스시온파이어.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있는 비치의 스시바라.. 은근한 기대감이 밀려왔다. 바닷가가 보이는 위치는 아니지만 헌팅턴비치와 바로 연결된 메인스트릿에 자리를 잡고 있다. 보통 미국의 스시집은 퓨전일식요리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원래 날 것을 잘 먹지 않는 문화여서인지 순수한 초밥보다는 롤(위에 생선회가 올라가 있는 형태) 메뉴가 훨씬 다양하고 맛도 좋다. 간혹 너무 현지화가 되어있는 경우에는 본래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음식을 만나기도 하지만 스시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의 레스토랑이 제법 많아서 실패할 확률이 낮은 메뉴이기도 하다. 바닷가에서는 흔히 Seat yourself(한국의 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