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도 더운데 스콘을 구웠다. 우리 동네 오늘 온도가 섭씨 35도 .아. 덥다. 5월 첫날부터 화씨로 96도를 기록했으니..한국의 여름 날씨를 찜통더위라 표현한다면 여기는 오븐더위 쯤으로 표현하면 어울릴까?더위는 잘 타지 않는 나도 건조한 캘리포니아 날씨에 도통 땀이 나지 않아 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이 상태가 괴롭기만 하다.이 와중에 새로운 레서피로 스콘을 굽는다고 혼자서 요란법석을 떨었다. 그 결과 주방은 난장판. 그리고 그저 그런 스콘 완성.왠지 슬퍼져서 사진을 안찍었다.원래 하던 게 낫다. - 계속되는 비보에 몸과 마음이 한없이 지쳐간다. 나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아픔을 겪고 있을 사람들에게 그 어떤 위로의 말을 할 수 있을까. 이전 1 다음